자비출판이 뭐지요?

‘자비출판’은 출판에 들어가는 비용을 저자가 직접 부담하여 책을 만드는 것을 ‘자비출판’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출판 방법인 ‘기획출판’은 출판사에서 출간 기획을 하고 저자를 섭외하여 출판사가 비용을 부담하여 책을 만들고 저자에게 인세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기획출판으로 하면 비용이 들지 않는데 왜 자비출판으로 책을 출간하죠?
당연히 기획출판으로 책을 낼 수 있으면 필자에게 더 없이 좋겠지요, 하지만 출판사의 입장에서 책을 기획하고 출간 한다는 것은 책의 대중성, 판매를 전제로 하고 저자를 섭외하고 선정 합니다. 따라서 출판 경험이 없는 출판 초보 필자에게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비출판을 하는 것이 기획출판에서 선정되지 못한 저자들이 고육지책으로 선택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요즘들어 디지털 인쇄 환경의 발전,  출판 시장, 출판 유통의 변화로 굳이 기획출판을 하지 않고 처음부터 자비출판으로 책을 출간하는 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자비출판으로 출간이 늘어나는 거죠?

기획출판으로 책을 출간 만 하면 대박이 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2015년 출판진흥원 통계에 의하면 신간 발행부수가 평균 1,598부, 초도 배본수가 814부에 불과합니다. 기존에 2,000~3,000부 신간 발행은 옛 이야기 입니다. 더구나 신간 발행 이후 재쇄, 3쇄로 이어지는 책의 비중이 높지 않는 현실입니다.
즉 기획출판에 원고가 채택되는 것 만으로 저자로서 명성을 얻고 인쇄로 수익이 보장되던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책을 출간 할 경우 출간의 목적에 맞는 출판방법의 하나로 ‘자비출판’이 검토되고 선택 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비출판은 어떤 분들이 선택하죠?
책을 출간하여 단번에 명성과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는 욕심을 버리고 현실적인 책 출간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이 책을 출간해야 할 이유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넘칩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강사, 코칭, 프리렌서, 교사, 전문가 등 자신의 분야에서 브랜드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자에게 자신을 브랜딩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책을 출간 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디지털인쇄 기술의 발달과 가격의 대중화로 100~200부 소량 책자 제작도 가격이 현실화되었습니다. 기존에 마스터, 옵셋 입쇄시 최소 1,000부 이상 기본 부수를 제작해야 하던 시대에 책 제작에 대한 고민이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또한 자비출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다양하고 전문화 되어서 자비출판 책은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것이 이미 옛말입니다.
자비출판 서비스업체에서 원고교정, 편집, 디자인, 제작, 서적 유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은 책을 소량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비출판으로 책 서점유통도 가능한가요
자비출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 대부분은 책의 편집, 디자인, 제작, 유통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자 본인 사용목적으로, 인터넷 서점만 유통, 오프라인 대형서점까지 유통, 도서총판을 통한 전국 유통까지 책의 유통 경로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책의 유통경로에 따라서 300부에서 1,000부까지 기본 제작 부수가 업체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저자가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책의
유통과 판매를 자비출판업체에게 대행을 하고 책소비자가에서 판매금액을 30~50%까지 인세(판매대금)을 정산해 줍니다. 여기서 한가지 잘 살펴 봐야 하는 것은 정산주기, 정산정보 공개, 결제 방식 등은 꼼꼼히 살펴 봐야 합니다. 이후 다른 글을 통해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비출판, 출판 목적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나의 이름으로된 책의 출간’ 그것이 누구나 가능해진 시대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출간의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통하여 콘텐츠를 만들고 책으로 엮어서, 지인에게 나누워 줄 것인지? 강의 교재로 사용 할 것인지? 직접 판매를 목적으로 할 것인지? 인터넷 서점에 유통할 것인지? 오프라인 서점까지 유통하고 싶은 것인지? 그 목적에 따라, 책 제작의 부수, 책 제작 비용, 표지 및 내지 디자인 비용, 책의 유통 방법까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실패하지 않는 자비출판을 위해서는 출간의 목적,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그 목표를 설정하고 자비출판에 한번 도전해 보시길 응원드립니다.
-북피디, 정장식 –

다음번 글, 자비출판 출간 프로세스를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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